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지난 29일자 모 방송국 '스타트업, 혁신센터는 그림의 떡'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측은 31일 해명자료를 내고 "혁신지원센터는 창업보육시설이 아닌 자유무역지역 입주업체 경쟁력 제고와 비즈니스, 연구개발 등 입주기업체 지원이 가능한 업종(혁신 지원)을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지원업종이면 입주가 가능하며 창업기업 여부와는 관계없다"고 말했다.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혁신지원센터에 사업을 연 날부터 7년이 지나지 아니한 기업 즉 창업기업도 지원업종이면 혁신지원센터에 입주가 가능다며, 모 방송국 보도한 '혁신지원센터에 창업기업을 받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을 설명했다.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또 "혁신센터에 입주하려는 기업은 많은데, 창업기업의 입주를 제한하고 1년에 두 번만 모집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신속한 입주를 위해 마산자유무역지역 관리원 누리집, 현수막, 언론 보도, 유관기관, 지역내 업체 등을 통한 입주공고를 계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홍보도 부족하지만 수시로 모집을 안 하고, 필요할 때 빨리 들어가야하는데...실제로 마산자유무역지원관리원은 '창업자는 혁신센터 입주를 제한한다'고 언급한 한 벤쳐기업 창업자 인터뷰와 관련해 "혁신지원센터에는 지원업종이면 창업기업도 입주도 할수있다"고 말했다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측은 입주 공모와 관련해 "혁신지원센터 준공 이후 2회의 공고를 통해 올해 9월 기준 70%의 입주율이 완료될 예정이고, 잔여 공간에 대해서도 10월 중 공모를 통해 입주 완료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도 혁신지원센터의 취지대로 지역내 업체의 비즈니스는 물론 연구개발 지원 등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입주절차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1년 2월 준공한 혁신지원센터는 연면적 4,040㎡, 지상6층 규모의 건물로 이곳에 사무실 13개, 근생시설 4개가 구성돼 있다. 현재 소프트웨어개발업3곳, 연구소1곳, 물류업1곳, 금융보험업1곳, 음식점3곳, 편의점1곳 등 총 10곳 업체 12실 입주해 있고 5개가 공실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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