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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대도시 소비자 발걸음에 '들썩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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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대도시 소비자 발걸음에 '들썩들썩'

▲사진 맨 왼쪽이 심민 임실군수 ⓒ임실군


전북 임실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들썩거리고 있다.

31일 임실군에 따르면 군은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시 강서구 등 5개소에서 대도시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명절을 준비하는 도시소비자를 상대로 한 판매 및 홍보에 적극 나섰다.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는 지난 30일부터 이틀 간 강서구을 시작으로 서울 마포구(9월 1일~2일, 마포구청광장), 양천구(9월 1일~2일, 양천근린공원), 서울시(9월 5일~7일, 서울광장), 광주 남구(9.18.~11.13. 매주 일요일, 양림예술마켓) 등에서 열린다.

강서구 직거래 장터에서는 명절 상에 많이 쓰이는 국거리, 불고기 등을 구매하기 위해 임실 축협 코너를 찾는 시민들이 많았고, 특히 치즈·한과 등 명절선물세트가 많이 팔렸다.

이번 행사에는 심민 군수가 직접 판매자로 나서 임실표 농특산물 홍보 선봉에 섰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는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임실축협, 임실농협, 오수관촌농협, 가공업체, 생산농가 대표 등 18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치즈와 유제품, 한우, 고춧가루, 전통 장류, 한과 등 임실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15%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심민 군수는 "추석맞이 직거래행사는 명절을 준비하는 도시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임실군 농특산물 홍보에 기여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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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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