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연말까지 전남 여수시 남면 봉통마을에 해상이동형 해수담수화 플랜트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오하령)과 지난 29일 시장실에서 해상이동형 해수담수화 플랜트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가 지원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는 플랜트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국민대학교 드림즈연구단(총괄연구책임자 이상호 교수)이 2018년 4월부터 과제를 수행 중에 있다.
특히 시범과제의 실 적용으로 도서지역 식수 공급과 비상 시 급수 여건을 얼마만큼 개선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하령 단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원활히 진행돼 향후 긍정적인 결과로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시범사업 대상지로 남면 봉통마을을 선정해주신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적인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답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