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30일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조정과를 찾아 지역사회단체 및 군민 의견을 모아 영월경찰서를 덕포리 일원 공공기관 이전부지에 신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지난 4일 영월찰서에 공문으로, 24일에는 유상범 국회의원을 찾아 주민의 뜻을 전달한 바 있다.
영월군에 따르면 민선7기와 8기 강원남부권 생활, 산업물류, 관광거점 도시로서의 확고한 기틀을 마련하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일환으로 영월읍 덕포리 일원에 공공기관 이전부지를 마련하고 개발공사가 진행 중이다.
군은 현 부지에 영월경찰서를 헐고 새로이 신축하는 계획을 변경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주민의 염원을 반영하고 영월읍 내 도심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쾌적한 공간에 공공청사 마련이 가능한 덕포리 공공청사 부지로 이전 신축을 건의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도심의 효율적 개발 측면과 경제적인 부분에서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 군민 다수의 의견이고 공공기관 이전, 의료클러스터 구축 및 덕포지구 도시개발 사업 계획에 맞춰 부지를 이전한다면 미래지향적 수요 맞춤 치안 서비스 제공에도 일익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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