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발생해 북상 중인 가운데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는 전날 오후 9시쯤 발생해 현재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98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 하고있다.
이 태풍은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제주 서귀포와 일본 오키나와 중간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기상청은 태풍 이동 경로를 예의주시 하고있다. 한편 11호 태풍 힌남노는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국립보호구역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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