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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추석 명절 ‘민생 살리기’ 총력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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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추석 명절 ‘민생 살리기’ 총력 질주

명절 앞두고 시장 상인들 만나 애로사항 청취, 민생 안정 주력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으로 지역경제 활력 기대, 빠른 소비 당부

추석 대목을 앞두고 정기명 여수시장이 ‘시장이 간다! 여수통통(通通)’ 행보로 29일 오후 진남시장 등 전통시장 4개소와 흥국상가를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명절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날 방문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과 물가 상승 등 불안요인 차단으로 민생 안정에 주력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29일 오후 진남시장 등 전통시장 4개소와 흥국상가를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여수시

정 시장을 만난 한 상인은 “오랫동안 이어진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다. 다행히 추석 대목을 앞두고 오늘부터 시중에 일상회복지원금이 풀려서 좋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한 상인회 한 관계자는 “직접 전통시장을 찾아와 상인들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명절 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사람 냄새 나는 곳이 되도록 힘써달라”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이에 정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며 상인들과 시민들께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다행스럽게도 민선 8기 공약 1호인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을 추석 이전에 지급하게 됐다.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아가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뿌리이자 서민들에게는 소중한 삶의 공간”이라며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해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전통시장을 둘러 본 후에는 인근 쌍봉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으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만나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정 시장 주재로 시청 상황실에서 ‘추석 명절 종합대책 보고회’가 열렸다.

정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재난, 교통, 물가, 방역 등 6개 분야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전 직원에게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일상회복지원금을 빠른 시일 내에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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