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29일 삼척시청 시민회의장에서 7개 기관과 함께 삼척지역 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民)·관(官)·공(公)·학(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척시(시장 박상수)를 비롯해 ▲삼척세무서(서장 한상현) ▲고용노동부 태백고용노동지청(삼척고용센터소장 김영주) ▲강원신용보증재단(동해지점장 이덕원) ▲삼척상공회의소(회장 정희수) ▲강원대학교 삼척산학협력단(단장 박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삼척센터장 유은실) 등 7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삼척지역 소기업·소상공인, 상권 및 지역경제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 수립과 지원, 소상공인 특화사업 발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소상공인의 자생력․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기관별로는 ▲삼척시는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 수립 및 지원 ▲삼척상공회의소는 상공인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교육, 경영상담 서비스 지원 ▲삼척세무서는 소상공인 세무·세법 상담 ▲고용노동부 태백지청 삼척고용센터는 취업 지원, 고용안정 사업 ▲강원신용보증재단 동해지점은 경영지원, 보증 등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구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삼척센터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 발굴과 법률지원, 컨설팅 ▲강원대학교 삼척산학협력단은 청년창업 사업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협의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삼척센터가 구심점이 되어 분기별로 실무위원회 회의를 통해 상호 지원 정책을 공유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정책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협업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7개 기관과 상호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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