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이 데이터분석 경진대회 '제10회 2022 빅콘테스트'(이하 대회)를 오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한다.
29일 NIA에 따르면 공공 및 민간기업의 데이터 활용 촉진 및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13년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한다.
빅콘테스트는 공공 및 민간기업,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보유 중인 데이터를 활용하여 참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는 대회로, 2021년에는 1307개 팀이 참가하여 45개 수상팀을 배출하는 등 참가자들의 데이터분석 및 활용 능력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분석 경진대회다.
올해 대회는 16개 빅데이터 플랫폼, 신한카드, LG유플러스, finda, 와이즈넛, 제주관광공사, CJ올리브네트웍스에서 데이터를 제공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빅데이터 포럼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어진 문제의 혁신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거나 정답을 제시하는 데이터분석리그,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 사업화·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데이터활용 아이디어 리그로 구성된다.
세부 주제는 최근 사회적인 이슈 분야인 기업 ESG(Environment ·Social·Governance), 친환경, 여행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선정됐으며,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사업화 및 서비스 발굴에도 초점을 맞춰 선정됐다.
대회 참가자들의 역량향상을 위해 온라인 설명회 개최, 사전점검, 서포터즈를 운영하며, 수상자들에게는 기업 매칭 프로그램인 빅매칭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부문별 대상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최우수상팀에게는 NIA 원장상 등이 수여되며, 총 62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NIA 황종성 원장은 "민간기업에서 실제 활용되는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흥미와 도전의식이 제고될 것으로 생각된다"며,"빅콘테스트를 통해 발굴될 데이터 우수인재에게 데이터 전문기업의 취업 연계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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