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봉황인재학당이 '공부법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9일 임실군이 밝혔다.
특강은 봉황인재학당 중학교 1~3학년 재원생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봉황인재학당은 장세훈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자신의 인지 과정에 대하여 한 차원 높은 시각에서 관찰‧발견‧통제하는‘메타인지 학습법’을 주제로 개인별 학습관리와 공부 방법에 관한 노하우를 습득하는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각각의 특성에 맞는 공부법과 수업을 제대로 듣는 방법, 예습과 수업의 관계성, 예습의 중요성 등 평소 학습하는 방법에서 바람직하지 못한 습관을 개선하고 더 나은 학습 방법을 설명 들으면서 높은 호기심과 흥미를 나타냈다.
임실봉황인재학당은 부족한 교육 인프라로 인한 인구 유출 문제 해결과 지역을 이끌 인재 육성을 목표로 2018년에 개원, 5년 차를 걷고 있다.
개인별 학습전략 평가 및 진로 탐색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컨설팅 전문교사가 학생과의 1:1 대면상담을 통해 정확한 고입 전형 정보제공 및 대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수도권 출신 강사들이 방과 후 국어‧영어‧수학 과목 심화학습 운영과 중간‧기말고사 기간 과학‧역사 과목 내신 대비 특별반을 편성 운영해 교육의 질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실군 애향장학회 이사장인 심 민 군수는 "임실봉황인재학당은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기초학력 신장 및 우수고 진학률 향상 등 지역발전의 근간을 위한 지역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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