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26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 경남뿐만 아니라 전국 금융권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
‘금융기관 지역재투자 평가’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영업을 한 금융사가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재투자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금융위와 금감원이 은행별 지역 인프라 현황, 서민대출 및 중소기업 대출 금액 등을 기준으로 각 금융사 별로 등급을 매겨 결과를 매년 공개하는 평가제도이다.
최영식 본부장은 “3년 연속 ‘지역재투자 최우수등급’ 획득은 농협은행의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에 대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적극적인 지역 내 자금공급으로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이번 결과에 대해 지역경제 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를 한 은행임이 입증됐다고 평가하며, 향토기업인 무학을 비롯해 스포츠 구단인 ‘경남FC’·‘NC다이노스’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중점을 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경제 기반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각종 정책성 자금지원과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등 ‘사회적 금융 강화’와 경남도가 주도하는 ‘청년임팩트투자펀드’, ‘스마트뉴딜 혁신산업펀드’ 등에 투자금을 출자해 지역일자리 창출과 혁신기업의 성장 기반 확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점도 '최우수 등급' 획득에 큰 비중을 차지한 부분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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