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국내 최대 환경축제인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를 맞아 3개 시·군 문화교류를 진행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문화원과 김천문화원, 영동문화원 3개 시·군 문화원장과 문화원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9일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문화교류 화합행사를 가지 예정이다.
(사)무주문화원이 주관한 이날 3개 시·군 문화행사는 기념식과 문화공연, 축제장 및 머루와인동굴과 반디랜드 등 무주군 주요 문화시설 탐방 순으로 진행된다.
백승원 영동문화원장 개회선언에 이어 이기양 김천문화원장의 3도 협약서 낭독, 맹갑서 무주문화원장의 개회사, 그리고 황인홍 군수 환영사가 이어진다.
이어 3개 시군의 장기자랑과 문화교류행사도 마련돼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맹갑상 무주문화원장은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무주에서 문화가족 여러분에 숨은 끼와 열정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즐거운 문화교류 화합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문화가 꽃피는 자랑스러운 사고의 고장 무주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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