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은 25일 오전 6시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올해 공동방제는 1차 7월 16일·2차 8월 7일에 이어 이날 실시함으로써 총3차례 진행됐다.
강종순 구산면장은 “농촌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 따른 방제 어려움을 해결하고 생산비까지 절감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드리기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며 “매년 적기 공동방제로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해 고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벼 병해충 공동방제는 세 번째로 희망하는 벼 재배농가의 신청받아 73ha(11개 마을, 118농가)에 대해 방제단 5개팀이 드론 5대를 활용해 동시에 전개했다.
이번 3차 방제도 오랜 가뭄 및 장마기간 동안 벼에 피해를 주는 먹노린재, 벼멸구, 벼물바구미, 혹명나방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의 제거에 효과가 있는 살충제와 살균제를 혼용해 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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