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고장으로 표류 하던 연안 통발 어선이 울진 해경에 구조됐다.
울진해양경찰서는 25일 오전 9시께 강구항 동방 1km 해상에서 표류하던 구룡포 선적 어선 A 호(3톤, 승선원 2명)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 해경은 기관 고장으로 자력 항해가 불가능하다는 신고를 받고 강구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출동 시켜 승선원을 구조하고 A 호를 강구항으로 예인했다.
해경 관계자는 “선박이 표류하게 되면 좌초·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출항 전 안전 상태 및 장비를 철저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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