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주도 자발적 참여형 축제…청년강연 등 프로그램 다채
경기 파주시가 다음달 17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희망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청년정책협의체 축제 추진기획분과와 회의를 통해 직접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청년의 입장에서 위로하고 서로 소통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지역 청년 창업가와 문화예술인들에게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 △청년강연 △청년예술품 경매 △청년창업가 제품 전시·홍보부스 △뮤직토크쇼 △파주프리미엄아울렛 채용부스 △체험부스 등이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축제는 파주시 최초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청년 대표 축제로서 의미가 크다”며 “부디 행사를 잘 마무리하여 타 시도의 모범이 되는 행사로 자리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 파주시 ‘연다라풍년’ 행사 개최... 20여 개 공방 참여
파주시는 오는 27일 파주읍 연풍리 일원 도시재생사업지인 EBS연풍길에서 ‘연다라풍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다라풍년’ 행사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정기 행사로, 주민협의체 연풍다움, 공방연합회, 상인회, 부녀회 등 EBS연풍길 사람들이 만드는 골목 축제다.
행사는 파주 최초의 극장을 리모델링한 문화극장에서 공방체험박람회를 테마로 20여 개의 공방 등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스탬프 투어를 통해 공방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면 EBS 딩동댕 유치원 또또리숲 요정 인형이 증정된다.
아울러 플리마켓, 먹거리장터, 버스킹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되며, 지난달 연다라풍년 행사 ‘파주 작가 다 모여라~’를 통해 전시됐던 작품들도 다시 선을 보인다.
최연경 도시재생과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정기 행사인 만큼 ‘연다라풍년’ 행사가 앞으로 파주시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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