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소프트테니스의 메카'인 전북 순창군에서 27일부터 2022 전국대학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과 2022 전국중고등학교 추계 소프트테니스대회가 잇달아 개최되면서 스포츠선수들이 대거 몰리면서 지역경제가 모처럼 활기를 띨 전망이다.
전국대학소프트테니스연맹이 주최, 전라북도 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2022 전국대학소프트테니스는 오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순창군 공설운동장 실내테니스코트에서 열리며 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곧이어 한국중고등학교소프트테니스연맹이 주최, 전라북도 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2022 전국중고등학교 추계 소프트테니스연맹전이 9월 2일 부터 9월 7일까지 6일간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주최측과 순창군은 코로나 확산세 속에서 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선수단과 지역주민의 건강보호를 위하여 모든 참가선수는 자가키트 검사 후 음성 확인자만 대회에 참가하도록 하고, 경기장 출입시 발열검사 및 건강모니터링, 경기장 안팎을 주기적으로 소독하는 등 차단방역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대책에 철저를 기함은 물론 대회에 참가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도록 코트장 및 시설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앞으로도 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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