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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시당 '서은숙호' 개혁 가속화...혁신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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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시당 '서은숙호' 개혁 가속화...혁신위 출범

위원장에 유동철 교수 선임, 9월말까지 혁신안 마련 후 점검단도 구성 예정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이 '시당 개혁'을 위해 약속했던 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새로운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서 위원장은 25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에 대한 애정어린 기대와 우려 목소리를 제대로 받기 위해 혁신위를 오늘 출범한다"고 밝혔다.

▲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과 유동철 동의대 교수가 25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시당 혁신위원회 출범을 발표하고 있다. ⓒ프레시안(박호경)

이번에 출범한 혁신위는 유동철 동의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5명의 외부 위원과 18개 지역위원회별 권리당원, 기초의원 각 1명 등 36명을 포함해 모두 41명으로 구성됐다.

혁신위는 다음 주 첫 회의를 시작으로 혁신위원 간의 토론을 비롯해 지난 시당위원장 경선 과정에서 당원들에게 제시된 각 후보의 공약을 검토해 이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늘 9월까지 최종 부산시당 혁신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이후에는 혁신안 이행 점검을 위한 점검단도 구성될 전망이다.

유동철 혁신위원장은 "민주당이 가지고 있는 장기적인 비전과 정책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서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일반 당원과 함께 움직이는 당이 되어야 하는데 일부 사람들 중심으로 당이 움직였다 생각한다. 민주당이 생각하는 서민 정당으로 가기 위해 다가가는 행보를 해야 한다"고 현재 당의 문제점을 짚었다.

유 위원장은 "지난 4년간 민주당은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그에 대한 실망과 허탈함은 오롯이 남아 지금의 상황에 이르렀다"며 "부산 정치의 다양성과 이로 말미암은 역동성이야말로 부산발전의 첩경이자 바른길이다. 부산 민주당의 성공적 혁신이 이 길을 위한 새로운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은숙 시당위원장은 "7년 만에 시당위원장 경선을 치르면서 당의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당원, 지지자들의 열망을 확인했다"며 "경선 때 혁신으로 이기는 부산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정체된 부산시당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믿고 맡길 수 있는다는 신뢰를 얻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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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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