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총장 홍석우)는 9월부터 지역의 60대 이상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스마트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원사업으로 2022년 ‘대학 및 지역사회 연계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 공모에서 상지대 미디어영상광고학과가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상지대 미디어영상광고학과와 산학협력단은 다음 달부터 11월 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강원 원주권의 60대 이상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알기 쉬운 스마트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실은 먼저 1교시에서 외부초청 인사와 교수진 등 미디어 리터러시 전문가가 나서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짜뉴스 비판 및 예방 등 미디어 리터러시 특강을 실시한다.
이어 2교시에서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디지털기기 사용법 및 실생활에 유익한 다양한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활용법 등에 대해 대학생들과 장노년층 주민이 1:1 맞춤형으로 교육하는 스마트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실이 이어질 예정이다.
알기 쉬운 스마트 미디어 리터러시 교실을 통해 그동안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아 각종 사회적 불편과 디지털 사회 적응에 어려움이 있었던 지역사회 장노년층에 실질적 도움을 줌으로써 우리 사회의 ‘디지털 격차(digital divide)’ 해소와 시민참여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스마트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실 개설을 희망하는 원주권역의 노인복지관 등 60대 이상 장노년층 관련 단체는 상지대 미디어영상광고학과로 연락해 신청해 달라고 상지대학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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