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2022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앞두고 준비사항 등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24일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의 주재로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상황 점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각 부서별 부서장, 포항문화재단,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축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교통, 안전 등 분야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오는 9월 23~25일까 3일간 개최되는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불빛퍼레이드와 국제불꽃쇼를 포함해 필리핀, 이탈리아, 스웨덴 3개 국가의 국제불꽃쇼에 한국의 그랜드피날레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연화 연출 등 국제불빛축제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일상회복을 위한 희망축제’를 목표로 시민축제기획단을 운영해 불빛퍼레이드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축제 당일에는 ‘시민 중심존’ 운영 등 팬데믹 이후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기획한다.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은 “올해 국제불빛축제가 더 화려하고, 더 풍성하게 개최되는 만큼 시민 모두 화합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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