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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숙원 ‘추모공원 건립’ 난항 속 재공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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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숙원 ‘추모공원 건립’ 난항 속 재공모 추진

"포항시가 더 적극적인 설립에 대한 노력과 관심을 보여야..."

▲포항시 추모공원 조감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종합장사시설인 추모공원 건립을 위해 지난해 10월 추모시설 입지 1차 공모에 나섰지만, 유치 신청 미접수로 부지선정이 무산되면서 부지 공모를 재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포항시 종합장사시설 설치조례’를 마련하고 추모공원건립추진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새로운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 중에 있지만,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포항시 추모공원 건립 추진위원회는 지난 22일 회의를 열고 포항시민의 숙원사업인 추모공원 건립 부지 재선정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모공원 재공모 신청접수와 인센티브 및 신청기간에 대해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도출했다.

또한 유치 예상 지역주민과의 신뢰 형성을 위한 홍보방안과 추모공원 심사기준에 대한 보완 및 추후 진행 방향 등을 논의했다.

포항시추모공원추진위원회 강창호 위원장은 “이번 재공모 시기는 추석 이후 적절한 시기를 고려 중이라며, 시민들이 공감하는 비전 제시로 이번 재 공모에 반드시 포항시민의 숙원사업인 추모공원 부지가 접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모시설 입지 무산에 대하여 시민 정모씨는 "형식적인 추모시설 입지 선정방식 보다 지역에 꼭 필요한 공공시설인 만큼 포항시가 유치에 대한 더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을 보여야 한다" 며 무산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부지면적 33만㎡에 화장로 8기와 장례식장, 봉안시설(2만기), 자연장지, 유택동산, 테마공원 등을 갖춘 추모공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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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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