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코로나19 재확산 대응 일환으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안심식당 신규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먹기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정기적 업소 소독 및 손소독제 비치, 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 운동 등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업소다.
현장심사를 거쳐 지정된 안심식당에는 13만 원 상당의 용품(안심식당 표지판, 위생 수저집, 손 소독제 등)을 지원하며 온라인 포털(네이버, 다음) 등을 통해 홍보도 할 예정이다.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오는 10월 30일까지 태백시청 주민생활지원과 위생관리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 확산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정착시켜 외식업소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총 58곳 안심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정현황은 태백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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