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는 2일 포항 쌀 산업의 안정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 단체와 함께 '쌀 소비 촉진' 협약식을 갖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협, 생산자, 외식·가공·주류생산업체 등 30여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포항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유통의 공동 수행 등에 대해 상호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 포항시와 남포항농협(조합장 오호태), 흥해농협(조합장 박도영), 한국외식업중앙회 포항시 남․북구지부(남구 지부장 오태필·북구지부장 송영준) 등 5개 기관이 대표로 협약서를 서명했다.
또한 생산자 대표인 (사)한국쌀전업농포항시연합회(회장 서윤섭)와 소비자 대표인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중앙회 포항시지부(지부장 김정훈), 대한휴게(제과)업 중앙회 포항시지부(지부장 김미숙) 등 참석자들은 고품질 포항 쌀 생산과 범시민 소비 촉진에 동참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와 유관 기관, 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위기에 빠진 쌀 산업의 경영 안정을 돕고, 범시민적인 포항 쌀 소비촉진으로 햅쌀 수확 진행이 원활히 이뤄져 농촌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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