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22일 경남도교육청을 찾아가 4000만원 상당의 어린이종합교양지'어린이동산' 9600권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과 정영철 영업부장, 경남도교육청 박종훈 교육감과 원기복 미래교육국장 등이 참석해 도서기증식을 갖고 지역인재 육성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어린이동산은 농민신문사에서 발행하는 국내 유일의 어린이 종합교양지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됐으며, 자연, 인물, 과학, 상식, 역사, 여행, 직업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담고 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우리 지역의 유소년들을 위해 올해도 어린이동산을 기증해 준 NH농협은행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한 뒤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라는 농협의 비전처럼 ‘경남교육과 함께하는 100년’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어린이동산을 정보 소외지역인 도서산간지역 초등학교 182교, 신설초등학교 8교, 군 지역 공공도서관 11관 등 총 201개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최영식 본부장은 “도내 학생들이 '어린이동산'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해 꿈과 희망을 키워가기를 바란다”며 “NH농협은행은 경남도교육청과 함께 경남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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