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실제 비상상황을 가정한 ‘2022 을지연습’에 들어갔다
이는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실전적인 연습을 통해 농협소관 분야에 대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전시 농축산물 동원 능력 배양 및 안정적인 군부식 공급체계 확립을 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특히 22일에는 지역본부 정문에서 경남농협 본부와 창원시 관내 농협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 부족혈액 수급을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은 “이번 헌혈행사는 인구고령화에 따른 중증환자 증가로 혈액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부족한 혈액 수급에 적극 동참하고, 전시 원활한 혈액을 공급하기 위한 훈련인 동시에 ‘사랑의 헌혈 실천운동’”이라며 “생명나눔 실천운동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혈액 확보에도 크게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2022 을지연습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실전적인 전시전환 절차 숙달로 농협소관 분야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 시켜 완벽한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비상상황 가정한 실제훈련, 전시 농협의 역할 교육, 전시주요현안 과제발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실습교육 등 실제훈련으로 구성해 진행하며, 특히 전시직제 편성 등 전시전환 절차연습, 실제상황을 가정한 조치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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