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와 태백운전면허시험장(장장 박원규)은 지난달 28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발급 가능한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22일 태백시에 따르면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관계 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받을 수 있는 운전면허증으로, 운전면허증 소지자와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가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신분증을 제시해야 할 때 상대방에게 개인정보를 선택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가 용이하다.
또한, 블록체인 등 다양한 보안 기술을 적용함에 따라 온라인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신원증명과 면허자격 확인도 가능하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전국 운전면허시험장과 경철서에서 발급 신청이 가능하며 재발급 시에는 비대면 발급이 가능하다.
또,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1개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분실한 경우 모바일 신분증 홈페이지를 통해 분실신고를 할 수 있다.
박원규 장장은 “각종 신분증이 모바일로 전환되는 추세이며 그 사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시민편익 향상은 물론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 제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간단한 절차로 발급받을 수 있는 만큼 보다 많은 시민들이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태백운전면허시험장과 함께 지속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로교통공단 고객지원센터 및 태백운전면허시험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태백시와 태백운전면허시험장은 여권 및 국제운전면허증 연계 발급,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동시 재발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원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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