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고령층을 중심으로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다.
울산시는 22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48만6029이라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1282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병원에서 격리 치료받던 90대 확진자 1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368명으로 늘어났다.
예방 접종률은 지역 인구대비 1차 86.6%, 2차 85.8%, 3차 64.3%, 4차 10.2%로 전날 대비 소폭 상승했다.
한편 코로나19 재유행과 휴가철이 맞물리면서 확진자수가 늘어나자 울산에서는 임시선별검사소 두곳을 재개했다.
현재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수 있는 대상은 우선순위 대상자로 제한됐다. 우선순위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어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을 받은자, 밀접접촉자, 해외입국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인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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