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사회적경제 기업에게는 시민에게 제품 홍보와 판매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시민들에게는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수완호수공원을 켠(ON)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27일 수완호수공원 일대에서 사회적경제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한여름밤의 온(ON)’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경제 기업 22곳이 참여한다.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판매 및 체험과 더불어 인형극, 버블쇼, 불꽃놀이 등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미션을 수행하면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민의 참여로 연대, 협력이라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광주권 사회적경제 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사장 윤봉란)이 공동기획‧진행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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