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 중 한명인 김기현 전 원내대표가 "장담 하는데 제가 당 대표가 되고 나서 딱 1년의 시간을 주면 그 1년 내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22일 <뉴스1>과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여당이 대통령 집권 초기에 비정상적인 지도체제를 계속해 끌고 간다는 것은 굉장히 큰 마이너스 요인"이라며 "이는 국민에게 '우리 당은 지금도 비정상적'이라고 선언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래서 그 기간(비대위 기간)이 길어진다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김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4월 원내대표 됐을 때, 우리 당 지지율이 20%대였는데 40%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켰다"며 "(당 대표가 된 후) 1년만 지나면 대통령의 지지율이 고공행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조언을 수시로 한다. 전화도 하고 만나서 말씀드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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