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남한강, 평창강, 동강 등 15개 하천 16지점에 대한 하천오염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역 내 23개 하천 24개 지점을 수질 측정망으로 선정하고 최대 7개 항목에 대해 월(16)·분기별(24) 수질검사를 실시해 왔다.
지난 2022년 1~2분기 하천 오염도 조사 결과 남한강은 1등급(Ia)으로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가 최대 1.4mg/L, 최소 0.3mg/L, 평균 수질은 0.8mg/L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천의 수질은 환경정책기본법에서 1등급(Ia, Ib) ~ 6등급(Ⅵ)으로 총 7단계로 구분된다.
군 관계자는 “검사 결과에 따라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원 발견 시 관계부서와 합동으로 오염원을 제거하고 수질검사 결과는 향후 수질관리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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