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수원⋅용인⋅창원 4개 특례시장 협의회, 특별법 적극 추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8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19일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지방선거를 통해 모두 초선으로 바뀐 고양⋅수원⋅용인⋅창원의 특례시장은 이날 첫 만남을 갖고 특례시 현안을 논의했다.
이 고양특례시장은 “특례시의 법적 위상을 세종특별자치시나 제주특별자치도처럼 높이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4개 특례시장은 앞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용인시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하고 중앙-광역-특례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특례시 지원기구 구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 고양시-LH 협력 ‘희망더하기주택’ 개소
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주거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지원주택인 ‘희망더하기주택’을 개소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희망더하기주택’ 개소와 더불어 (사)주거복지연대와 함께 주택 라운딩을 진행하고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입주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수해피해 임시거처 입주민은 “침수로 인해 당장 갈 곳이 없어 막막했는데 고양시주거복지센터의 도움으로 임시거처에 입주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춘표 제2부시장은 “앞으로도 고양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과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주거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희망더하기주택은 LH 협약을 통해 무상으로 제공받은 매입임대주택 5호를 리모델링 및 가전, 가구 등 빌트인 설치를 거쳐 위기주민에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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