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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식] 이동환 고양시장, "특례시 법적 위상 높여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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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식] 이동환 고양시장, "특례시 법적 위상 높여야" 등

□고양⋅수원⋅용인⋅창원 4개 특례시장 협의회, 특별법 적극 추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8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19일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지방선거를 통해 모두 초선으로 바뀐 고양⋅수원⋅용인⋅창원의 특례시장은 이날 첫 만남을 갖고 특례시 현안을 논의했다.

▲이동환 고양시장, 특례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 참석 현장 ⓒ고양시

이 고양특례시장은 “특례시의 법적 위상을 세종특별자치시나 제주특별자치도처럼 높이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4개 특례시장은 앞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용인시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하고 중앙-광역-특례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특례시 지원기구 구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 고양시-LH 협력 ‘희망더하기주택’ 개소

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주거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지원주택인 ‘희망더하기주택’을 개소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희망더하기주택’ 개소와 더불어 (사)주거복지연대와 함께 주택 라운딩을 진행하고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입주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고양특례시, 주거위기가구 임시거처 ‘희망더하기주택’ 개소 현장 ⓒ고양시

수해피해 임시거처 입주민은 “침수로 인해 당장 갈 곳이 없어 막막했는데 고양시주거복지센터의 도움으로 임시거처에 입주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춘표 제2부시장은 “앞으로도 고양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과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주거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희망더하기주택은 LH 협약을 통해 무상으로 제공받은 매입임대주택 5호를 리모델링 및 가전, 가구 등 빌트인 설치를 거쳐 위기주민에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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