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 삼척시장은 17일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장 현장점검을 위해 이차전지(ESS) 화재안전성 검증센터 구축사업장 등 교동 지역 주요 사업장 3개소를 방문했다.
이차전지(ESS) 화재안전성 검증센터 구축사업은 국비 288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698억 원을 투입해 삼척시 교동 소방방재산업 연구단지 내 1만5531㎡ 부지에 건축 연면적 4712.13㎡ 규모의 이차전지 화재안전성 전문검증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내 유일, 세계 최대 규모의 검증센터 구축을 통한 지역 특화산업 육성 및 고용 창출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현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사업 관리(전담)기관으로 KTC(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가 주관하고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6개사가 함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생산시설 및 버스충전소 구축사업은 삼척복합체육공원 인근 교동 산209번지 일원에 국·도비 104억 원 포함 총사업비 135억 원을 투입해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수소추출설비와 수소버스충전소를 복합으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4월부터 착공했고 현재 공정률은 95%이며 오는 9월 준공 목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삼척시는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수소 R&D 특화도시 선정 등 수소관련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수소산업의 거점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갈천~증산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삼척해변과 증산마을 및 인접 동해시 추암을 연결하는 880m 4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교통 편의성 증가로 인한 관광객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150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 2019년 1월 착공해 연약지반 보강 등 토공 작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공정률은 66%이며 본선 도로 4차선 확장 및 쏠비치삼척 연결도로를 포함해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3일부터 주요 현안사업장에 대하여 사업 추진상황 및 문제점 등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3~4개씩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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