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3-2026 경북미래교육 비전’ 선포

임종식 경북교육감,“오직 아이들만 바라보고 가겠다”

경북교육청은 17일‘2023-2026 경북미래교육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비전은‘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유지하며 지표로 ‘성장하는 나’,‘조화로운 우리’,‘함께 여는 미래’로 설정했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경북교육청

4대 정책 방향으로‘삶이 있는 교육과정’, ‘힘이 되는 미래교육’,‘따뜻함을 더하는 학교’,‘혁신하는 교육지원’으로 설정했다.

‘삶이 있는 교육과정’은 배움 그 자체가 삶이 될 수 있도록 기초학력과 기초 소양 교육을 발달단계에 맞추어 지도하고 학교급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강화한다.

‘힘이 되는 미래교육’은 복잡성과 불확실성의 미래에 대비해 농어촌 거점학교인 정주학교, 경북형 마을학교 등을 지원하고 메타버스 실험실, 디지털지식 온마루 등을 구축해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한다.

또, 해양생태체험관, 환경교육센터를 구축, 낙동강 생태교육과정 개발 보급, 사이버독도학교 세계화, 경주 중심의 세계 10대 도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국제 교류를 활성화한다.

‘따뜻함을 더하는 학교’는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고 모든 학생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을 강화한다.

‘혁신하는 학교 지원’는 학생의 성장과 조화로운 학교를 위해 환경, 문화, 시스템을 혁신해 쾌적한 클린학교 지원, 3무 없는 급식, 3S 업무경감 시스템 도입, 정책 혁신 아카데미 도입 등을 지원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경북교육의 목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경북의 학생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세상에 도전해 꿈을 이루고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오직 아이들만 바라보고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