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주민자치회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제2회 진북면 주민총회 사전투표’를 실시한다.
사전투표는 ‘2023년 진북면 주민자치사업’ 의제 선정을 위한 것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판단해 우선순위를 정하도록 진북면행정복지센터 청사 내에서 스티커 투표와 QR코드 연계한 온라인 투표를 병행해 진행된다.
황장태 마산합포구 진북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평소 불편사항이나 희망사항 등을 밝힌 의견을 토대로 발굴된 사업 의제이니 많은 관심을 갖고 뜻을 함께 모아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사업 의제로는 ▲마을 쓰레기 분리함 설치사업 ▲시간을 새기다,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낭만 가득 야외 영화관람 나들이 등 3개로, 투표자는 3개의 사업 의제 중 1개를 기표하면 된다.
문영기 진북면장은 “매년 주민자치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 삶의 질이 개선되는 만큼 이번 주민총회 사전투표를 통해 선정될 내년도 주민자치사업이 기대된다”며 “향후 주민자치회의 사업 추진에 대해 우리 면에서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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