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문화재단은 16일 김현광 제8대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한 김 신임 대표이사는 "민선 8기 새로운 수원특례시 비전에 맞춰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모든 가치의 중심을 시민과 문화예술인을 비롯해 관광객에 둔 수요자 중심의 재단으로 대전환할 것"이라며 "시와 시의회, 지역예술인, 관광인들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수원특례시 화성사업소장과 문화체육교육국장 및 팔달구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공직생활 중 10여 년간 문화예술관광 업무를 담당하며 관련 행정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의 성공적 개최를 비롯해 ‘화성행궁 야간개장’과 ‘빛의 산책로’ 등 야간관광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았으며, 옛 수원연초제조창을 복합문화공간 111CM으로 탈바꿈해 지역주민에게 문화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다방면에서 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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