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전북 순창군수는 16일 전지훈련을 위해 지역을 찾은 대구은행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을 초청해 소통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은행 소프트테니스팀(감독 조경수)은 지도자와 선수단 등 모두 9명으로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순창에서 하계훈련을 진행했다.
대구은행팀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를 목표로 하계 기간 동안 기량을 닦아 좋은 성적을 내고자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하는 중이다.
최영일 군수는 대구은행 전지훈련팀에게 "하계훈련지로 순창을 선택해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무더위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하며 흘린 땀과 노력이 꼭 좋은 성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격려와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보강 등 아낌없는 지원으로 소프트테니스의 메카로의 입지를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에서는 매년 소프트테니스 대회 및 전지훈련팀 유치에 집중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올해 중 23개 소프트테니스 전지훈련팀이 순창을 방문했으며, 현재 기준 4개 소프트테니스 전국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군은 이후에도 5개 대회를 유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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