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 제황산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제황산공원 모노레일의 휴무일이 조정된다.
운영주체인 창원시설공단에 따르면, 그동안 제황산공원 모노레일은 매주 월요일 휴무일이었으나 오는 15일부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화요일)을 휴무하기로 했다.
이 같은 휴무일 조정은 제황산공원 정상 진해탑에 있는 시립진해박물관의 휴무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휴관)과 맞지 않아 관광객 등 이용객들의 불편과 민원을 야기해 온 데 따른 것이다.
공단은 창원시 담당부서와 협의해 진해박물관과 동일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제황산공원 궤도시설 관리 및 운영조례 개정작업에 착수했으며, 공포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월요일인 15일 광복절과 오는 9월 12일(대체휴뮤일), 10월 3일(개천절), 10월 10일(대체휴뮤일)은 모노레일을 정상 운영하고 그 다음날 화요일은 휴무한다.
한편, 제황산 모노레일은 진해의 풍광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제황산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진해탑까지 185m를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사계절 관광 기반시설로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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