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의 한 모텔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에서 불이 나 승용차 한 대가 모두 탔다.
12일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49분께 청평면 청평리 A모텔 옥외 주차창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에 모텔 관계자가 인근 편의점에서 소화기를 가져다 불을 껐다.
이 불로 차량 한 대가 모두 전소하고, 다른 차량은 절반가량 탔다. 주차장 일부도 그을렸다.
그러나 다행히 사람이 다치지는 않았다.
소방 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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