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는 12일 마산대학교 미래관 7층에서 남·여 유도국가대표팀을 포함한 전국 고등부와 대학부, 실업팀 등 28개 팀이 참여한 유도 에어컨리그를 개최했다.
하계 유도 에어컨리그는 전국 우수 유도 28개 팀 3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선수들의 기술 향상과 전력 분석, 팀 간 기량 확인 등 정보 공유의 장이 됐다.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는 지난 1월 동계 스토브리그 이후 경상남도, 경상남도체육회, 마산대학교, 대한유도회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남·여 유도 국가대표 및 실업팀이 참가하는 하계 유도 에어컨리그 개최가 가능했다.
선수들은 경기 전·후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재활 프로그램, 컨디셔닝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아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장에서 기량을 펼쳤다.
하계 유도 에어컨리그에 참가한 28개 팀은 오는 19일까지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와 마산대학교 유도장에서 하계전지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는 경상남도의 지원을 받아 2020년 5월 마산대학교 미래관 7층에 개소하여 ICT기반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 스포츠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도내 기술력을 가진 기업과 협업하여 ICT기술 기반의 혁신 스포츠용품 개발사업, AI학습용 모델 개발사업 등 다양한 공모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경남도내 전문 체육인과 전지훈련으로 경상남도를 방문한 스포츠팀 선수들에게 기초와 전문체력 측정, 재활, 컨디셔닝, 스포츠심리상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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