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31주년을 맞아 전북지역 대학생들이 추모행사를 버스킹으로 개최한다.
12일 전북겨레하나에 따르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념해 평화·통일·역사 동아리인 도내 대학생 겨레하나 '온통'이 MZ세대들의 신선한 포맷으로 한 추모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오후 8시 전북대학교 구정문 알림의 거리에서 <여름밤의 평화버스킹 '나를잊지말아요'>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평화버스킹은 비극적인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도내 대학생들이 마련한 자리다.
행사는 인사말 및 기림의 날 소개를 시작으로 추모 묵념과 평화버스킹(대학생 버스커 4팀),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퀴즈로 열린다.
한편 매년 8월 14일로 제정된 국가기념일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 김학순 할머니가 세상에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를 세상에 공개 증언했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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