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오는 26일까지 본점 갤러리에서 아홉 번째 대관전시 ‘강해중 개인전’을 열고 있다.
강해중 개인전은 장지에 석채(돌가루)와 분채(식물성 안료)로 표현한 작품과 캔버스에 아크릴 물감으로 그린 작품 등 한국화 작품 40점이 전시됐다.
‘자연으로부터(IN NATURE)’를 주제로 완성한 춘일서정, 솜털 같은 봄날, 행복한 오월, 여름빛 뫼 등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동중앙중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강해중 작가는 다수의 개인전을 비롯해 단체전 및 초대전에 참가했다.
왕성한 작품활동과 함께 지난 2002년부터 중·고등학교 미술교과용 교과서 집필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강해중 개인전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지역민과 고객이면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강해중 작가는 “작품의 주제는 사계절마다 아름다움을 간직한 자연이며, 자연이 품은 오만가지의 색은 표현의 언어이다”면서 “자연과 생명에 대한 조형적 탐구와 내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답을 자연에서 찾아보고자 했다”라고 개인전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올해부터 BNK경남은행갤러리 전시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가소개와 작품설명 등이 담긴 영상물 ‘픽스토리’를 자체 제작하고 있다.
강해중 작가의 ‘픽스토리’는 제작이 끝나는 대로 BNK경남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 ‘BNK경남은행’에 등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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