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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국민연금공단에 포스코홀딩스 포항이전 당위성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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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국민연금공단에 포스코홀딩스 포항이전 당위성 설명

"포스코홀딩스 최대 주주 국민연금공단 역할 강조, 국민 뜻 반영되야"

▲김정재 국회의원이 국민연금공단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을 만나 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김정재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이 11일 국민연금공단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을 만나 포스코홀딩스 포항 이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포항 이전에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국민연금공단은 포스코홀딩스 지분 8.72% (2022년 7월 기준)를 지닌 최대 주주로 포스코홀딩스의 주주총회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준공공기관이다.

올해 초 포스코는 물적분할을 통해 지주회사로 설립된 포스코홀딩스의 소재지가 서울로 정해지자 포항시민들은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이에 포스코는 지주사 본사 주소를 2023년 3월까지 포항으로 재이전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내년 초 주주총회에서 포스코홀딩스 소재지를 포항으로 이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날 김정재 의원은 “국민 혈세로 조성된 국민연금이 보유한 대기업 지분의 주인은 국민”이라며 “국민의 뜻에 반하는 주주권 행사는 있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포스코홀딩스 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은 수익성만큼이나 공공성 역시 중요하다”며 “공단은 준공공기관의 지위에 부합하는 책임 있는 자세로 포항시민의 요구사항인 포스코홀딩스 포항이전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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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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