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인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는 코이카 1사1촌 마을인 영월군 주천면에서 생산하는 지역 대표 농산물 찰옥수수 319박스 분량을 판매해 1200만원 상당의 실적을 올렸다.
1사1촌 사업은 2003년부터 농촌과 도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업 하나와 마을 하나가 자매결연을 맺어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농촌 체험 및 관광, 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코이카는 매년 1사1촌 마을에서 생산하는 찰옥수수, 절임배추, 사과, 고춧가루 등의 판매와 홍보를 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코이카, 코웍스 임직원과 CJ프레시웨이가 직영하는 각 식당을 대상으로 영월 대표 농산물인 찰옥수수에 대한 홍보와 판매를 통해 주민들의 소득 창출에 기여했다.
코이카 1사1촌 마을인 도천리 한석분 이장은 “코이카가 도천리에 들어오면서 지역주민들과 단합래 매년 환경정화 활동 실시, 소외계층 가구 대상 방역활동 실시, 절임배추 판매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지역 대표 농산물인 찰옥수수를 판매해 줌으로써 지역 홍보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 농가들의 소득 달성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교육원과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상생협력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이카는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해 ‘지역 농산물 판매와 홍보’ 외에 영월군과 협업으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배달,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 운영,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상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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