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상공회의소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센터장 함억철)는 11일 회의실에서 지식재산 IP 첫걸음 사업의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지식재산 IP 첫걸음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맞춤형 지식재산 권리화를 지원함으로써 IP 활용 극대화로 인한 기업 발전 및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특허맵분야, 브랜드개발분야, 제품디자인 및 목업 분야, 포장디자인 개발분야, 특허기술 3D시뮬레이션분야 등 다양한 지식재산권 전반에 대한 지원 사업이다.
특허청과 강원도, 태백시, 삼척시, 정선군, 영월군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 보고회는 총 10개 기업의 12건에 대해 3개월간 용역수행 중간보고가 이루어진다.
태백시에는 4개 기업에 5건으로 골든힐농원의 유기농 사과즙에 대한 리뉴얼 브랜드 개발 사업, 달의 토끼의 개똥쑥 즙과 대성물산의 왕면봉,놋수세미에 대한 포장디자인 개발 사업, 에이멕의 캠핑용 온수매트에 대한 제품디자인 개발 사업이다.
또, 삼척시에는 상록엔비텍의 테트라포드에 대한 시뮬레이션 개발 사업이 지원되며 정선군에는 3개 기업에 3건으로 해비즌협동조합의 곤드레톡, 아리랑식품영농조합의 바디나물추출액, 농업회사법인 창성의 청유도라지에 대한 포장디자인 개발 사업이다.
이와 함께 영월군에는 2개 기업에 3건으로 초롱팜바이오의 동충하초에 대한 포장디자인과 리뉴얼브랜드 개발 사업, ㈜NC 강원지사의 항암체 적합성 검사장비에 대한 시뮬레이션 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함억철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에 도움을 제공하고 개발된 지식재산권이 기업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상담을 통해 지재권 확보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만큼 많은 중소기업들의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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