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네자릿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울산시는 11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45만494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324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병원에서 격리 치료받던 70대 여성 1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354명으로 늘어났다.
예방 접종률은 지역 인구대비 1차 86.6%, 2차 85.8%, 3차 64.3%, 4차 9.5%로 전날 대비 소폭 상승했다.
이달 들어 울산에서는 2936명→2956명→3132명→1603명→3520명→4197명→324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코로나19 재유행과 휴가철이 맞물리면서 확진자수가 꾸준히 급증하자 울산시는 지난 4월에 운영을 종료한 임시선별검사소를 재개했다.
현재 중구 울산종합운동장, 남구 달동문화공원 2곳에서 운영중이며 평일과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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