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석지구 체육시설 조성사업(명석면 프로야구 훈련캠프) 추진
각종 관광박람회 참가로 체류형 관광도시 홍보
경남 진주시는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에도 지속적인 문화·관광·체육분야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인프라 확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창작 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진주문화제작소’개관을 눈앞에 두고 있고 최근 어르신 체육 인기종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파크골프의 확산을 위해 남강둔치에 파크골프장 3개소 27홀을 조성 완료했다.
프로와 아마추어 야구팀들의 동계 전지훈련 및 각종 야구대회를 치를 수 있는 야구시설과 테니스장, 풋살장, 족구장 등의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는 명석지구 체육시설 조성 사업(명석면 프로야구 훈련캠프)을 추진 중이다.
서울 등 수도권 관광객 유치 및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각종 관광박람회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시는 지역 청년문화 창작활동 장려와 원도심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옛 대안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해 복합문화공간인‘진주문화제작소’를 준공하고 8월말 개관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해 복합문화공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연면적 400.81제곱미터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문화제작소의 지하 1층은 최첨단 녹음실과 편집실, 지상 1층은 관객 친화형 미술관 및 전시 공간으로 운영 예정이다. 지상 2층은 촬영 공간인 호리존 스튜디오, 지상 3층은 카페형 공유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는 명석면 관지리 일원에 약 8만 5000제곱미터 규모의 체육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동계 전지훈련 및 각종 야구대회를 치를 수 있는 야구시설로 그라운드와 조명, 펜스 시설 등 최고의 시설을 갖춘 정식 규격의 야구장 2면, 유소년 야구장 1면, 실내 연습과 웨이트 트레이닝 등 실내 훈련을 위한 국내 최초의 에어돔 시설 등이 조성되고 테니스장 6면, 풋살장 1면, 족구장 2면 등의 생활체육시설도 갖추게 된다.
명석지구 체육시설 조성 사업은 진주 시내와 10여 분 거리로 교통과 숙박 등 접근성이 뛰어난 위치에 건립해 논개제, 유등축제 등 시의 봄·가을 축제를 스포츠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의 야심찬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시는 최근 조성 완료한 남강둔치 파크골프장 3개소 27홀을 비롯해 총 10개소 111홀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시는 30개 클럽 17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동호인수는 계속 증가 추세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진주가 우리나라 파크골프의 시발지로 인정받으면서 파크골프에 대한 자부심과 활성화에 열정을 쏟고 있다.
시는 파크골프 시설 확충을 위해 와룡지구(38홀), 동부 5개면(18홀), 정촌 죽봉(9홀), 대평지구(9홀) 등 4개소 74홀을 추가 조성하고 있고 동부 5개면과 정촌 죽봉의 경우 내년 6월 준공된다.
시는 서울 등 수도권 관광객 유치 및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각종 관광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했다.
시는 6월 10일부터 고양시 행주문화제를 시작으로 수도권에서 개최된 내나라여행박람회와 여름 휴가철 경남관광 홍보캠페인,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관광박람회에 연달아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11일부터 14일까지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새롭게 변화하는 관광트렌드를 공유하고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지수 승산 부자마을,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 운항, 월아산 숲속의 진주 등 우수한 관광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