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물 과학 캠프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제6회 제주 물 아카데미’가 9일 개막했다.
이번 물 아카데미는 전국 초등학교 6학년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 제주시 애월읍 마레보리조트 일대에서 진행된다.
제주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주최·주관하며 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등이 공식 후원한다.
2015년 시작한 제주 물 아카데미는 제주에서만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과 물에 특화된 특별한 과학·환경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물에 대한 가치, 기능뿐만 아니라 과학의 중요성까지 알아가는 국내 유일의 물 과학 캠프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3년 만에 개최된 행사인 만큼 참가자 신청에 전국적으로 370명이 지원 해 관심이 뜨거웠다.
김정학 사장은 9일 오후 열린 입소식에서 “과학 꿈나무들이 물 아카데미를 통해 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제주삼다수는 미래의 물 과학자 양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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