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본청 국장과 교육장 등 교육전문직원을 비롯해 교장과 교감 및 교사 등 1562명에 대한 인사(9월 1일자)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민선 5기 정책실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9월 1일자 조직개편에 발 맞춰 경기교육이 미래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자율·균형·미래’ 등 임태희 교육감이 추구하는 3대 가치를 바탕으로,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물을 발굴해 인력을 배치함으로서 업무별 실천 역량을 높였다.
특히 학교의 ‘자율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교교육공동체가 직접 뽑은 공모교(원)장 52명을 임용하는 한편, 교육전문직원 10명을 증원해 △‘경기형 IB(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 기반 마련 △디지털 인재 양성 교육프로그램 △기초학력 강화 및 체험형 학습 지원 정책 등 대안교육과 학교현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인사에서 교육전문직원 인사 대상자는 △본청 국장 1명 △교육장 5명 △직속기관장 2명 △본청 과장 9명 △직속기관 부장 6명 △교육지원청 국장 7명 △장학(교육연구)관 전직·전보 17명 △장학(교육연구)관 신규임용 28명 △장학(교육연구)사 전직·전보 67명 △장학(교육연구)사 신규임용 53명 등 총 195명이다.
교원 인사 대상자는 △장학(교육연구)관(사)에서 교(원)장 전직 31명 △교(원)장 중임 전보 11명 △교(원)장 중임 85명 △교(원)장 전보 68명 △공모교(원)장 만료 승진 24명 △공모교(원)장 52명 △교(원)장 복귀 1명 △교(원)장 승진 175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원)감 전직 25명 △교(원)감 전보 33명 △교(원)감 승진 264명 △장학사에서 교사 전직 26명 △원로교사 임용 3명 △교사 복귀(직) 88명 △교사 전보 3명 △교사 신규임용 478명 등 1367명 규모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열정적인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이 시대에 발맞춰 이끌어 갈 교육의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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