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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죽변 비상 활주로 폐쇄 이전' 논의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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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죽변 비상 활주로 폐쇄 이전' 논의 다시 시작

손병복 울진군수·권익위 이정희 부위원장 면담

손병복 울진군수는 10일 장유덕 군의원, 김윤기 공동위원장 함께 국민권익위원회 세종청사 방문해 이정희 부위원장을 만나 죽변비상활주로 폐쇄이전에 대해 논의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가  국가권익위에서  이정희 부위원장을 만나 죽변비상활주로 폐쇄 이전에 대해 논의 하고 있다.ⓒ울진군청

이날 울진군은 죽변비상활주로 폐쇄이전이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의 전제 문제인 만큼 적극적인 해결을 건의했다.

죽변비상활주로 고충민원은 지역 숙원사업으로 민관이 오랜 기간 노력한 끝에 지난 2016년 12월 21일 관련 기관 간 조정 합의 했으나 갑작스런 신한울3,4호기 중단으로 답보상태이다.

울진군은 새 정부의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에 맞추어 이를 반드시 폐쇄 이전한다는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신한울 3·4호기 건설이 재개되는 이 시점이 죽변 비상 활주로 폐쇄이전을 위한 마지막 기회로 생각한다”며“지역발전과 주민안전을 위해 가능한 모든 방안을 열어놓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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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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