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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삼척, 4개소에 안심조명 ‘로고젝터’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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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삼척, 4개소에 안심조명 ‘로고젝터’설치

건지동 마을회관 앞 인도변 등 4곳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는 여성친화도시로서, ‘여성안심 행복밤길 조성사업’ 일환으로 4개소에 안심조명 ‘로고젝터’를 이달 중으로 설치한다.

로고젝터는 바닥에 문구 등을 투영하는 LED 조명기구로 이미지가 회전하면서 순차적으로 바닥에 이미지를 비추는 일종의 빔프로젝트다.

▲삼척시 도로변에 설치한 안심조명 로고젝터. ⓒ삼척시

문구는 ‘걱정말아요 그대’, ‘오늘도 수고했어요’, ‘안심하고 귀가하세요’ 등 보행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자 안전을 강조한 이미지와 함께 투사하게 된다.

앞서, 지난 6월 민·관·경 합동 현장조사를 실시해 여성안심 행복밤길 조성사업 추진 대상지를 선정했다. 설치장소는 ▲건지동 마을회관 앞 인도변 ▲성남동 로컬푸드 앞 횡단보도 ▲문화예술회관 뒤 야외공연장 앞 ▲교동택지 여성안심귀갓길 지정 구간 내 교동 제1공원 상층부 등이다.

삼척시는 이달 중으로 로고젝터를 설치 완료할 예정으로 이번 설치를 통해 어두운 골목길 등 범죄 취약지역의 범행 기회를 심리적·물리적으로 차단하고 감성적인 접근을 통해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의 생활안정과 범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삼척시는 삼척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여성안심귀갓길을 비롯한 관내 취약지역 안전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시설물 관리상태 확인, 유지보수를 위해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해까지 22개소에 안심조명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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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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