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가 전입한 북한이탈주민에게 정착지원금을 준다고 10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11월1일부터 오는 10월31일 사이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옮긴 뒤 한 달 이상 거주한 북한이탈주민이다.
정착지원금은 생활 물품을 살 수 있도록 50만 원을 충전한 경기 지역화폐인 양주사랑카드로 지급한다.
다만 신청한 순서대로 준다.
희망자는 오는 12월15일까지 신분증과 신청서를 챙겨 시 전략사업추진단 원코리아팀(031-8082-5262)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정착지원금은 처음 전입했을 때에만 받을 수 있다. 가족이 분가하거나, 이사를 갔다가 다시 전입하는 경우엔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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