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전북 임실군수가 폭염 속 민생현장을 누비는 행정에 분주하다.
심 군수는 오는 11일까지 민선 6기와 7기에 걸쳐 추진해 온 현안 사업들을 민선 8기 임기 내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동시에 군민과의 약속인 '섬진강 르네상스'를 반드시 완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현장 행정에서 보여주고 있다.
이번 현장 행정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의 현황과 문제점을 꼼꼼히 파악하고 신속히 해결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들을 앞당가기 위한 발걸음으로 해석되고 있다.
그는 첫날인 지난 8일 옥정호 권역 현안 사업들을 집중 점검하고, 운암 소재지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운암 특화단지 조성(과 운암면 주민들 생계 대책을 위한 쌍암지구 앞들 개발을 점검했다.
이어 9월 개통을 앞둔 옥정호 출렁다리 막바지 공사 현장과 함께 붕어섬 주변 주차장 조성 등이 추진되는 제2기 섬진강에코뮤지엄 조성을 비롯해 요산공원 주변 관광자원화와 붕어섬 생태공원 경관조성 등 붕어섬 개장 및 운영 준비상황을 꼼꼼히 챙겼다.
또 하운암쪽 에코누리 캠퍼스 조성을 시작으로 에코뮤지엄 진입 및 연계도로 개설과 옥정호 물문화 둘레길 조성, 운종·운정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증설을 살폈다.
둘째 날에는 사선대를 찾아 경관식재 및 경관조명 공사 현지와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대상지 등을 둘러본다.
치즈테마파크에 추진 중인 임실치즈 역사문화관 건립과 임실치즈 농촌테마공원 조성, 유럽형 장미테마공원 조성, 임실N농특산물 유통센터인 로컬푸드 현장 등 을 꼼꼼히 들여볼 예정이다.
셋째 날에는 반려산업의 메카로 기지개를 켜고 있는 오수면을 방문해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과 오수 의견관광지 정비 등 공사 현장을 점검한다.
심 군수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옥정호와 임실치즈-성수산-반려산업으로 이어지는 명품 관광벨트 구축이 보다 속도감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제반여건을 꼼꼼히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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